어떻게 하면 수영을 잘할 수 있을까 ?
수영을 처음 시작할 때는 막연히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시작하지만, 막상 물에 적응도 안된 상태에서 수영을 하려다 보면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수영이다.
일단 수영은 지상에서 하는 운동과는 다르게 물에서 하는 운동이라 아무리 운동신경이 좋고, 운동을 잘 한다고 해도 단시일 내에 터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운동신경과 상관없이 물과 하나가 될 수 있는 물과의 친근감이 있어야 한다. 손오공티비
사람은 태어나기 전부터 엄마뱃속에서 물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지만 어떤 이는 좋지 않은 경험으로 또 어떤 이는 선천적으로 물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어 쉽게 수영을 배우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수영을 잘 하기 위해서는 운동신경이 좋든 나쁘든 적어도 1년간은 꾸준히 물을 접하며 물의 원리를 피부로 느끼며 동작을 익혀 나가야 한다. 고화질스포츠중계
물론 몇 개월 안 되어 수영을 터득하는 사람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1년이란 기간 동안 얼마나 자주 물을 접하고 물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하며 몸으로 느끼며 동작을 취하느냐가 관건이다.
수영을 힘들게 하는사람들은 대부분 물에 대한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필요 이상의 힘을 소모하므로 쉽게 지쳐 속도를 낼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물과 친숙해지고 물의 원리를 이해하여 몸으로 느끼다보면 누구나 심지어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도 수영을 잘 할 수 있게 된다. 손오공티비
엘리트 수영은 몇 살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
우리나라는 교육열이 높아 어릴 때부터 자녀교육에 대단히 적극적이며 스포츠 또한 마찬가지이다.
요즘은 유아수영, 자모수영을 운영하는 곳이 많이 있어서 3-4세의 유아들이 수영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어린나이에 물을 접하고 적은하게 되면 물과 친숙해져 물에 대한 공포심이 없어지고, 자신감도 가질 수 있으며, 또래 아이들과 어울려 물 속에서 놀다보면 성장발육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하지만 엘리트 선수로 육성하려는 부모나 지도자의 욕심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3-4시간 이상 오전ㅂ터 오후까지 혹한 훈련을 시키는 경우도 많다.
취미생활로 가르치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너무 어린아이에게 강압적으로 혹독한 훈련을 시키는 것은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스포츠마케팅배우기
우리나라 수영선수들을 보면 그 생명력이 짧다. 외국 선수들의 경우 20대 후반에도 아주 유명하고 훌륭한 선수가 많이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는 20대만 넘어가면 생명력을 잃는 경우가 허다하다
수영은 빨리 시작하면 시작할수록 좋겠지만 엘리트 목적보다는 취미생활로 하며, 초등학교 5,6학년 정도나 그 이상이 되어 본격적인 선수트레이닝을 시키는 것이 우리나라 수영문화를 발전시키고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무료스포츠중계